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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 11월 동피랑 벽화마을

통영시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에 위치한 이 마을의 이름은 ‘동피랑’으로, ‘동쪽 벼랑’ (비탈의 지역 사투리 ‘비랑’)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. 동피랑 마을 위에서 강구항을 볼 수 있으며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에 있는 담벼락마다 벽화가 그려져있다.